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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일기 2012/01/27 22:45
 무질서함을 즐기고 있다.

 오늘 신부님께서는 강론시간에 무슨 말씀을 하셨는가?

 죄와 하느님 나라는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고 하셨다.
죄의 씨앗은 죄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점점 자라나 나중에는 감당하지 못할 커다란 죄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제1독서의 다윗의 경우가 그러하다.
(그리고 내가 바로 그렇다. ㅠㅠ)
마찬가지로 하느님 나라의 씨앗도 그렇다.
그 시작은 전혀 하느님과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공을 들여 그것을 키워낸다면 역시 마찬가지가 된다.

 (쉽게 두 개의 깃발이 연상된다.)

 나의 하루는, 그야말로 무질서함 그 자체.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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