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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카멜리아 힐

필름을 잘못 감은 듯.


필름을 잘못 뺀 듯.


저렇게 키워서 먹을 수 있나?


예쁘다.


온실 밖엔 꽃이 없을 때다. 동백은 이미 지났고. 봄에 와야 하는 곳이다.

밖에 있는 꽃들은 거의 조화.


이 앞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으셨다.


참 예쁜 꽃.


과일을 기르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


개중에 제일 탐스럽게 핀 꽃이었다.


이런 포인트들을 많이 마련해놓아서인지, 여자들이나 커플들이 사진을 엄청 찍어댔다.


대낮에도 켜있는 전구. 밤에 찍었으면 좋았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