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기

리더의 어려움

임탁 2020. 12. 22. 11:53

- 과거에 비해 한국 사회의 학력 수준은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 (그 수준을 맞추지 못할 때 도태는 훨씬 쉬워졌다.)
- (지위로 이끄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리더/보스들에게는) 그런 이들을 이끈다는 것은 쉽지 않다.
- 상향 평준화가 되다 보니, 지위만으로는 권위가 서지 않는다.
- 경험에서 분명히 차이가 존재하지만, 그 차이는 선후임의 차이(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는)에 불과하다.
- 곧 그것만으로는 선임은 될 수 있어도 리더가 되기에는 한계가 많다. (선임과 리더는 다르다)
-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리더에게 주어진 권한으로 팔로워에게 당근을 주는 방식을 택한다.
- 균형을 잡기 위해 채찍을 꺼낼 때, 그에 대한 반발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당근은 권리처럼 여기지만, 채찍은 부당한 피해로 여기기가 쉽다.
- 채찍 없이 조직 운영이 가능한가?
- 채찍을 꺼내지 않는다면, 당근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 이러한 상황에서 리더는 어떻게 조직을 이끌고 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