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기/감상
20131021 밤의 여왕
임탁
2013. 10. 23. 22:50
애초에 가볍게 보려고 했기 때문에
조금 어색한 연기라든가 스토리의 작은 빈틈들은 거슬리지 않았다.
오히려 김민정이란 사람이 참 괜찮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력있다~ 랄까?
참, 부부로 살아간다는 게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다.
그러고 보니 그날 학술대회에서도 이런 말이 있었다.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홍해를 가르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그 말에 100% 동감한다.
그런데 요즘 참 결혼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여겨진다.
결혼하는 이들 참 부러워.
특히나 그리 넉넉하지 않아도 알콩달콩 사는 사람들 보면 참 이쁘다.
더 많은 이들이 그렇게 행복하게 살길...
ps.
김민정 사진 검색하다 보니,
구글 프로필에는 키가 185cm로 나왔다. 완전 깜놀.
아마 158cm를 잘못 쳤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