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24일 일요일 오전 11:00
평택극장 2관 2층 E열 8번 5,500원
이 영화는 자영이랑 보러 갔었지.
영화의 내용은
슈퍼히어로들이 뭉쳐서 악을 물리친다~ 라는 전형적인 이야기로 기억한다.
유명한 영웅들이 팀을 이루는 것도 흥미로웠고,
새삼스럽게(?) 말하지만, 나는 가상의 이야기 자체에 흥미를 느낀다.
칼 모양의 얇고 긴 잠수함이 기억나고,
그 안에서 헐크가 주체 못하고 뛰어다니던 것도 생각난다.
숀 코넬리가 엄청난(?) 통솔력과 통찰로 팀을 이끌어 가던 것에 감탄했던 것 같다.
포스터는 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
네이버 영화에서 보니, 이게 단순한 액션영화는 아니었군.
여러가지를 짜맞췄다고 하는데, 사실 초등학교 때 책을 별로 읽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몰랐던 것 같다.
또 사실 서양의 히어로에 열광하는 그런 건 흥미롭지만, 좀 유치하다고 생각되는 면이 있어서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 것도 있겠다.
여하튼 나중에 한번 더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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