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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20170215 제주도 송악산

버스에 내리자마자 우릴 반겨준 경치.


한라산과 산방산이 동시에.


가슴이 뻥 뚫린 듯한.


마음이 편하다.


투명한 바다.


구도 실패.


산책하기 좋은 길.

화장실이 중간에 없다는 게 문제.


정말 좋은 길이다.


저 멀리 가파도가 보이고.


멋진 절벽.


마라도와 가파도.


바다색. 그러나 추울 것 같아.


혼자 덩그러니 솟아있는 바위.


이건 왜 찍었지? 지금 보니 바위가 딱히 멋지진 않다.


안쪽으로 보이는 바다색이 예뻤다. 뭔가 숨겨진 포인트가 있을 것 같은 느낌.


조금 멀리서 보면 이렇게.


이 위치엔 늘 말이 있다. 차로 지나가도 늘 말을 보았다.


일부러 만든 듯한 절벽.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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