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세 컷밖에 못 찍었네..
올레길 8코스.
롯데호텔에서 풍차를 지나 넘어가면 나오는 곳.
꽤나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하고 있었다.
재밌어 보였지만, 한국의 파도는 강하지 않은 게 아쉬웠다.
그래도 한번 시작해볼까 했지만,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등의 사고가 많다는 건 기억하라는 선배의 말씀에 고이 접었다.
사진이 엄청 음산하게 나왔다. 워낙 흐린 날이었으니.
바다색이 ㅠㅠ
중간에 쏟아져 내려오는 햇빛은 아름다웠으나..
흐린 날은 아무래도 안 되겠다.
다음에 제주도 가면 날 좋을 때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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